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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화 일곱번째 날, 태영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 서아름은 비록 슬픔에 잠겨있었지만 멍청하진 않았다. 부정열은 겉으로는 서아름을 위하는 척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그녀를 의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하지만 서아름도 집에 들어가기 싫고 성미주를 만나기도 싫어 했다. 그녀는 그저 자신과 태영이 있었던 곳으로 가서 바깥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고 싶어했다.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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