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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화 부태영, 오늘 밤 넌 내 것이야

  • 부태영이 서아름을 차에 태운 뒤에도 서아름은 추호도 가만히 있을 생각이 없었다.
  • “술 마실 거야! 율이야! 술은! 내 술은!”
  • 그녀는 허우적거리다가 그대로 부태영의 품에 쓰러졌고 그는 잠시 멈칫거리다가 손을 뻗어 그녀를 품에 안았으며 자신을 안고 놓지 않는 서아름 때문에 운전을 할 수가 없어서 그녀와 함께 차 안에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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