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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화 그녀가 누구든,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야

  • 병원 병실 안.
  • 병실 소등 후, 서아름은 부태영의 품에 안겨 있었다. 그의 품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연초 냄새를 맡으며 두 손으로는 그의 목을 끌어안은 채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 “몸에 안 좋으니까 앞으로 담배 너무 많이 피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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