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96화 안 하면 병나

  • 욕실에서 나올 때는 이미 한 시간 반이 지난 후였다. 서아름은 부태영에게 안겨 침대에 올라가 뜨겁게 달아오른 얼굴을 베개 속에 파묻고 새하얀 손으로 침대 시트를 잡아당겼다. 그녀의 가냘픈 몸이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 부태영은 촉촉이 젖은 검정 단발머리를 수건으로 대충 닦아낸 후 늘씬하게 빠진 체구로 그녀를 덮었다. 커다란 손이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었다.
  • “머리 잘 닦고 자. 안 그럼 머리가 아플 거야.”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