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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화 부모님을 만나다

  • 부씨 가문 정원에 도착한 마이바흐는 초록빛의 잔디 위에 세워졌고 서아름은 손바닥에서 땀이 나는 걸 느낄수 있을 정도로 살짝 긴장해 있었다. 그녀와 부태영은 거짓 부부행세를 하고 있는 거지만 지금 그녀는 못난 며느리가 시부모를 만나러 가는 느낌이 들었다. 부태영은 차에서 내리고는 그녀가 내릴 생각이 없자 창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 “내가 안아서 내려줘?”
  • 서아름은 크게 한숨을 들이쉬고는 차 문을 열고 입술을 깨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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