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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화 부 사장님이 자기 여인의 강아지를 훔치다

  • 부식 그룹 빌딩, 사장 사무실.
  • 부태영은 기부스를 한 지 한 달이 지났으니 오늘 병원에 가서 풀었다. 서강이 오른손으로 서류철을 들고 있는 부태영을 보더니 바로 넘겨받았다.
  • “사장님, 아직 오른손을 쓰면 안 됩니다. 의사가 완전히 나으려면 백일은 걸린다고 했으니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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