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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화 나에게 부인이 생겼다고 할아버지한테 알려

  • 현관 앞에서 아침거리를 받아 들고 서아름은 예의상 들어와서 물이라도 마실 거냐고 서강에게 물었다. 서강은 당연히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다급히 손을 저으며 말했다.
  • “저는 두 분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 물을 마시고 있다가 보스가 깨서 맞닥뜨리기라도 한다면 참 눈치 없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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