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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화 적과 만나면 유달리 눈에 핏발이 선다

  • 서아름이 이화 컴퍼니에 출근하는 첫 날, 김영호는 직접 비서를 보내 그녀의 일을 안배하게 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디자인팀 전체의 베테랑 직원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 서아름이 비서를 따라 입사 수속을 할 때 사무실 사람들은 수근수근 거렸다.
  • “너희들은 서아름과 김 사장님이 어떤 관계라고 생각해? 사장님 최측근 비서인 이탁께서 직접 입사 수속을 해주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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