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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화 구운상을 부숴버리다! 패기 넘치는 부 사장님!

  • 부식 그룹의 사장 사무실에서 외국 기업과 영상 회의를 하고 있던 부태영은 서강이 다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오자 노트북 영상 속의 상업적 합작 파트너에게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며 회의를 멈췄다.
  • “무슨 일이야? 왜 이렇게 허둥지둥 대?”
  • 서강은 예의까지 잃어가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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