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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화 그녀는 부태영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어둠이 드린 발해 대교에는 흐릿 한 가로등 불빛만 비추고 있었고 차가운 바닷바람이 서아름의 목을 감쌌다.
  • 그녀는 대교 위에 서서 끝없이 넓고 평온한 해면을 보더니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바다를 향해 큰소리로 소리쳤다.
  • “부태영! 부태영!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어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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