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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네가 내 집에서 죽을까봐 두려웠을 뿐

  • 서아름과 부태영은 둘 다 물에 빠진 병아리 꼴이 되어 차에 탔다, 부태영은 차를 몰지 않고, 조수석에 있는 두 눈이 붉고 얼굴이 창백한 그녀를 바라보다가 쉰 목소리로 말했다.
  • “네가 운전해.”
  • 서아름은 얼굴을 찌푸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녀를 운전사로 삼으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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