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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화 사모님, 저를 죽이시려고요?

  • 서아름은 여전히 멀뚱멀뚱 그를 쳐다보기만 했다.
  • “정신줄놓았어?”
  • 부태영은 그녀의 두 다리가 아래로 드리우게끔 침대 위로 안아 올리고는 휴지를 꺼내들고 그녀의 야위고 새하얀 발을 잡아 닦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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