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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화 잊지 못할 부드러움

  • 퇴근시간이 되어 서아름이 회사에서 나오자마자 멀지 않은 곳에 검은색 마이바흐 한 대가 서 있는 것을 보았다.
  • 그녀는 달려가 차에 올라타며 부태영에게 물었다.
  • “너 설마 매일 나를 데리러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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