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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화 몸부터 마음 깊이 알고 싶다

  • 부태영은 이불을 꽁꽁 싸고 있는 그녀를 보고 미소를 머금으며 손을 뻗어 이불을 잡아당겼다.
  • “뱃속에 아이가 답답해하겠어.”
  • 서아름은 이불을 빼면서 그의 눈을 바라보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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