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4화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 현장에 있던 하객들 중에는 진 씨 가문과 동맹을 맺거나 그들에게 의존하는 가문들도 많았다. 하지만 진 씨 가문의 정예 호위병들마저 모두 쓰러지는 것을 본 이상, 그 누구도 나서서 목숨을 걸 생각은 하지 않았다.
- 모두의 시선이 진 씨 가문의 가장인 진훈에게 쏠렸다.
- 진훈은 무거운 표정을 지으며 분노와 난감함 속에서도 이성을 유지하려 애썼다. 심지어 진서안의 분노를 억누르며 강우영을 차갑게 응시했다. 그의 눈빛은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