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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1화 오싹해지다

  • 이러한 상황은 마치 조선시대 추국장에서 심문을 받는 듯한 느낌이었다. 임씨 가문 사람들은 모두 불안에 떨며 고개를 숙이고 꼼짝도 못 한 채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서 있었다. 그들은 범죄 용의자처럼 처참한 모습이었다.
  • 강우영은 중앙에 앉아 먼저 임설아의 부모를 쳐다보았다.
  • "두 분, 앞으로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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