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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화 도망가지 못하게 잡으러 가자!

  • 전여명이 갑자기 분노하자 장내는 또다시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전여명이 왜 갑자기 강우영 편을 드는 건지 알 수 없었다.
  • 이미 남은 이성의 끈을 간신히 잡고 있는 상태인 주병건은 두뇌회전이 완전히 멈췄다.
  • “누구긴 누구야, 강우영이지. 강우영이 뭐라도 돼? 맞을 짓을 했으면 당연히 맞아야지. 전여명, 넌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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