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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화 어서 오세요 강 회장님!

  • 멀리서 보면 송 씨 그룹은 마치 결혼식장 같았다.
  • 티끌 하나 없이 닦은 창문과 손님을 맞이하느라 반듯하게 차려입은 직원들 그리고 레드 카펫과 생화도 준비되어 있었다.
  • 다만 회사 2층에 걸린 거대한 현수막을 보면 결혼식이 아니라 귀한 손님을 맞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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