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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화 계약 파기!

  • 강우영과 임설아가 집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임성강과 김수빈이 욕을 퍼부으며 들어왔다.
  • 들어오자마자 두 사람은 강우영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 “이 미친놈! 바보 같은 놈! 우리 집안이 네 덕분에 완전히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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