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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2화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

  • 하지만 병실 문이 열리자마자, 임정아의 얼굴에 떠오른 미소는 순식간에 굳어버렸다.
  • 병실 안은 텅 비어 있었고, 강우영은 그 안에 없었다.
  • 어디로 간 거지? 화장실에 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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