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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6화 고우빈, 어디로 숨으려고?

  • 그때 강렬한 빛이 강우영의 두 손가락에서 발사되었고, 이후 ‘쉬익’하는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 강우영의 일격은 소리보다도 빠르게 날아갔다.
  • 그 빛은 한순간에 윤고홍이 날린 푸른색의 물 구슬에 도달했다.
  •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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