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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화 적이 한 명도 보이지 않다

  • 공격이 거세질수록 강우영의 옷은 점점 너덜너덜해지고 온몸 곳곳에 발자국이 남았다.
  • 하지만 그는 온몸의 근육에 힘을 주고 의연하게 그곳에 서서 이를 꽉 깨물고 임연희가 걱정할 만한 신음 소리 한 번 내지 않았다.
  • 아무리 힘들어도 버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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