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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2화 바로 포기해라

  • 강우영은 원래 상황을 더 지켜본 후에 나설 생각이었지만 지금 상황에서 상대가 이렇게 도발하는 이상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었다.
  • 높은 단상 위에서 주운 진영과 진우양 진영의 사람들이 모두 조롱하는 눈빛으로 조커와 종성운을 바라보고 있었다.
  • 그들은 양측 어느 편도 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이 상황에서 고립된 처지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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