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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5화 용호상박

  • 로씨 가문 셋째 도련님은 과거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절대 호의호식했다.
  • 하지만 최근 며칠 동안, 그는 더럽고 어두운 습기 가득한 지하실에 갇혀 있었다. 매일 배고프고 따뜻하지도 않아, 이 생애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당연히, 그는 병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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