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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화 타향에서 만난 옛 친구

  • 그 두 사람은 바로 류문빈과 서인걸이었다.
  • 서인걸은 강우영과의 술 대결에서 피를 토했고 아직 회복되지 않아 얼굴이 창백하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했다. 이런 상태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그가 이번 대회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 두 사람 곁에는 아름다운 여인 두 명이 동행하고 있었다. 네 사람은 강우영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고 강우영은 이들과 지금 시비를 걸고 싶지 않아 몸을 약간 옆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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