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화 가짜, 보상 못 해!
- 허주빈이 상황을 설명하자, 선혜정은 강우영을 보며 냉소적으로 웃었다.
- “이 자식이 임성강의 사위라고? 감 교육감님이 도와준 이유가 이 자식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거로 보이네.”
- 임성강은 골동품 거리의 단골로, 자주 그들의 가게를 찾곤 했기에, 선혜정 부부는 임성강에 대해 꽤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임성강이 돈도 없고 골동품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지만, 늘 작은 투자로 큰 돈을 벌어보겠다는 투기로 가득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