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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화 살의를 품다

  • 강우영이 종씨 가문 사람들에게 한 말인지 아니면 이주성에게 한 말인지 명확하지 않았다.
  • 이주성은 순간적으로 빠르게 판단하고 급히 대답했다.
  • "알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강 선생님, 안심하십시오. 제가 돌아가자마자 이대 재벌에 통보하겠습니다. 그들이 강 선생님이 돌아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면 틀림없이 조용히 물러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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