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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0화 책임을 따지다

  • "안돼... 안돼... 제발... 제발..."
  • 2분 후, 임씨 가문 어르신은 무릎을 꿇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멍하니 바닥에 앉아 있었다. 그의 주변에는 임씨 가문 사람들의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 임씨 가문의 셋째, 넷째, 다섯째를 비롯한 그들의 가족들까지 모두 죽어버렸다. 커다란 임씨 가문은 이제 임씨 가문 어르신 혼자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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