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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2화 난전

  • 강우영이 아래층으로 내려오자, 주헌은 이미 차를 준비해 놓고 그 옆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 "강우영 씨, 지금 바로 가시겠습니까?"
  • 주헌이 차 문을 열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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