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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4화 날 데려가

  • 별밤 클럽, 바다 용왕 선정우의 전용 룸 안.
  • 선정우는 소파에 편안하게 기대어 두 손으로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는 임성철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에 잠겼다.
  • 임성철이 모든 이야기를 마치자 선정우는 손을 흔들며 부하에게 술을 따라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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