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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3화 길을 뚫고 나가라!

  • 마을 이장 삼형제는 이 상황을 보고 잠시 멍해졌다.
  • 그들은 강우영이 이 시점에서 이미 담을 넘어 도망가려고 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사람은 대담하게도 의사를 중상을 입히고도 도망가지 않았다.
  • 마을 이장인 오경민은 크게 화를 내며, 이는 법과 질서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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