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화 완패!
- 강우영의 행동에 전소봉은 진심으로 놀랐다.
- 그는 자신이 가진 강력한 아우라로 강우영과 임설아를 완전히 눌러버렸다고 생각했다. 설안 기획에 실제로 손을 대기 전, 심지어 이 문을 나서기도 전에 강우영과 임설아가 자신을 붙잡고, 법의 테두리 밖에서라도 용서해달라며 모든 대가를 치르겠다고 타협할 거라고 예상했다.
- 그게 바로 일반적인 작은 회사들이 천봉 제약의 위협에 대응할 때 가장 현명하게, 그리고 가장 흔히 선택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강우영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