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5화 그가 원하는 건, 오직 백도희 뿐

• “그녀는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게다가 지금 이미 내각으로 들어갔고 인터넷상에서도 모두 그녀를 옹호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녀는 훌륭한 나의 오른팔이 될 겁니다. 오늘 밥 한 끼 먹는 사이, 그녀는 소정현과 조연훈의 사이를 아주 자연스럽게 이간질하는 데 성공했어요. 능력이라면 그녀도 저 못지않단 말씀입니다.“
• 형병욱이 백도희를 두둔했다.
• 형찬이 형병욱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