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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9화 여자의 마음

  • 하물며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딸보다는 또래 친구로 대하고 있었다. 비록 이렇게 지내는 방법이 이상하긴 하지만 그녀와 그녀 아버지의 사이가 좋은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 “주양 씨 아버지가 무슨 사고라도 일어난 게 아닌가요?”
  • 남건은 갑자기 생각나서 얘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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