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화 결혼식
- 잠시 후, 석용은 다시 입을 열었다.
- “대장, 형수님, 이제 처리할 일도 다 처리했고 저와 라희도 놀만큼 놀았으니 이만 갈게요. 이제 내일이면 우리가 M 시티에 가는데 가서 결혼식 준비 철저히 해야겠어요.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가 부족하지 않게요.”
- 석용은 확실히 느끼는 바가 있었다. 남건이 결혼할 당시 준비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쁘게 보내는 것을 지켜봤고 그때와 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