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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화 분수도 모르는 남자

  • 모임 시간은 바로 오늘 오후였고 장소도 그녀의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고등학교 시절의 한 동기생 집이었다. 그녀는 별로 망설이지도 않고 바로 대답했다.
  • 오후가 되자 그녀는 모임 장소인 고등학교 동기생의 집으로 향했다. 그녀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사람의 시선이 순간적으로 그녀에게 쏠렸다.
  • 오늘 서이설은 가슴 부위가 깊게 파인 드레스 차림으로 뽀얀 피부와 함께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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