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화 서이설과 만나다3
-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그가 밖에서 ‘떠돌아다녀도’ 달마다 아버지에게서 꼬박꼬박 돈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가 한 번도 쓴 적이 없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서이설은 정말로 쫓겨난 것이라 이미 돌아갈 데가 없었다.
- 그는 선우라희가 자신의 편을 들자 아주 감동을 받았다. 그녀가 서이설과 함께 자신에게 따지지 않고 자신의 편을 들다니. 이게 바로 무조건적으로 그를 믿고 있다는 게 아니겠는가!
- “그래서… 남건 형부에게 매달리다 안 돼서 상대를 바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