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화 담배
- “여러 사람을 위해 고민할 줄도 아는 걸 보니 내 딸이 이젠 다 컸구나. 그럼 우리 이 일은 잠시 참고 넘어가자. 그러나 걱정하지 마. 남씨 가문과 얼굴을 붉히지 않더라도 나 서영천의 딸을 때린 대가는 꼭 받아내고 말 거야!”
- 이어 그는 전화를 걸었다.
- “야, 나 서영천인데 우리가 남식 그룹과 협력하기로 한 그 사업 시작했어? 아니면 됐어. 너 지금 바로 남식 그룹과의 협력을 취소해. 우리는 이 거래를 안 할 거야! 손해? 손해 보면 봤지. 그들에게 우리 서씨 가문을 건드린 대가를 알려 줘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