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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화 태권도 경기3

  • 어깨가 아팠지만 그는 여전히 모르는 척 선우라희와 함께 다른 선수들의 경연을 관람했다. 뒤에 있는 경기 모두 경악과 감탄 속에서 끝났다. 심욱이 참여한 첫 번째 경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 거만한 심욱조차 사람들의 실력이 강하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팀, 한 팀의 경기가 지나고 선우라희의 순서도 점점 다가왔다. 그녀는 평생 이렇게 긴장한 적이 처음이었다.
  • 손바닥에서 미세하게 땀방울이 맺혔고 다리가 떨려 길을 걷기도 힘들었다. 심욱은 자신과 함께 웃고 떠들던 선우라희가 시간이 지나고 번호가 바뀌면서 점점 조용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긴장한 그녀를 다독여 주려고 손을 뻗어 그녀의 어깨를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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