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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화 쫓겨난 서이설 2

  • 서이설은 사치스럽게 돈 쓰는 것이 몸에 익었다. 지금 이 상황이 돼서도 그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 그녀는 서씨 가문을 떠나기 전 서영천한테서 큰돈을 받긴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다 써버리고 말았다.
  • 그리고 전에 저금해 둔 돈은 저번에 강천의 꼬드김에 넘어가 킬러들을 고용하고 서씨 가문 인맥을 동원하면서 입막음으로 모두 사용돼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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