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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5화 내가 구한 사람이 그의 손자였다니

  • 호텔의 룸에서 남건은 구석에 앉은 채, 공장 사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 “남 대표, 오늘 실례를 끼친 건 아니죠?”
  • 사장이 예의 바르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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