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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협력을 논하다

  • 그녀의 뒷모습이 닫히는 엘리베이터의 문과 함께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본 심욱은 허무한 느낌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 그는 자신의 옷깃을 만지며 마음을 다잡았다. 곧 만나게 될 사람은 독한 사람이었다. 엘리베이터가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리자 심욱은 천천히 밖으로 나갔다.
  •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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