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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화 모독죄

  • 멀지 않은 곳에서 서이설은 모자가 걸어가는 방향을 바라보며 차가운 눈빛을 했다. 차가운 기세와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서이설은 굶주린 늑대 같았다.
  • ‘허정안, 내가 널 망신시켜 줄게!’
  • 서이설은 주먹을 꽉 틀어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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