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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6화 몰랐던 CCTV 존재

  • “아니야, 남건 오빠. 이 아이는 오빠 애야. 오빠가 아이의 친아빠라고. 오빠, 이번 일을 그냥 넘기면 안돼. 난 저 년을 신고할 거야. 허정안이 내 애를 죽이고 내 남자를 빼앗아 갔다고 신고할 거라고!”
  • 서이설이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 ㅅ누간, 병실 입구를 지나던 간호사와 환자들이 깜짝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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