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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2화 심상치 않아

  • 남건은 당연히 주양을 해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었다.
  • 그날 밤 집에 돌아온 주양은 심란한 모습으로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 만약 남건이 정말 움직이게 되면 아버지가 불리했다. 주양의 눈빛이 서늘해지더니 사나운 기세로 곧장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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