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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6화 정복했다

  • "이... 이... 이게..."
  • 하승천은 누워 있는 풍 어르신과 해 어르신을 바라보며 눈을 크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 그는 풍 어르신과 해 어르신이 이미 이곳에 있었고, 게다가 강우영에게 패배한 상태라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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