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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0화 조심해, 내가 널 죽일 수도 있어

  • 강우영은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 "천천히 먹어, 시간이 여유로우니 서두를 필요 없어."
  • 공항이 외진 곳에다가 택시를 잡는 사람도 많아, 두 사람이 한참 동안 기다리다 지쳐 추호가 차를 사겠다고 하자, 강우영이 그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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