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화 첫눈에 반하다

• 임정아가 아무리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강우영은 이 여자가 정말로 개과천선할 거라고는 믿지 않았다.
• 더군다나 도의회 의장이라니, 그게 어떤 위치인지 알고나 있을까? 도의원이라는 직함만으로도 이미 한강 시총장 도정민보다 한 단계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 중남도라는 넓은 지역을 둘러보아도, 이런 급의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