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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9화 더 이상 소원이를 괴롭힐 사람은 없다

  • “소원이는 어릴 때 잃어버렸다가, 다행히 시골의 한 부부에게 입양되었어요. 그런데 그 부부는 자기 아이가 생기니, 소원이를 밀어냈어요. 소원이는 시골에서 매우 힘들게 살았대요. 그 후에 강씨 가문이 소원이를 찾아왔다고 해요. 소원이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악한 계모와 언니에게 괴롭힘을 받았대요. 그리고 강상국마저도 소원이를 딸처럼 대하지 않았대요. 소원이의 생활은 시골에 있을 때보다 더 지옥 같았을 거예요!"
  • "어떻게 그럴 수 있지…"
  • 임선하는 그런 삶을 상상조차 할 수 없어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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