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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화 또 한 방에서 같이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고?

  • 시간이 흐르고 별다른 일이 없음을 확인한 강소원은 세 쌍둥이한테 얼른 집에 가서 숙제하라 다그쳤다.
  • 알겠다고 대답한 아이들은 박우진과 작별인사를 한 뒤 집으로 향했다.
  • 강소원의 당부대로 공부방으로 들어간 아이들은 숙제는커녕 주말에 놀이공원에서 뭘 하며 놀 것인가를 열띠게 토론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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